<입시 마스터가 쉽게 알려주는 주간 이지레터>
경희대 한의예과 선배의 합격 비법 '이것'부터 하세요❗
2022/01/19

 

 

 

근데 이제 '한의예과'를 곁들인...😉

미래의 허준, 경희대 한의예과

⭐합격의 비법 大 공개⭐

👦한의하늬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후배들에게 한 마디

"여러분 완벽주의자가 되세요!

성격은 핑계에요 😄

저는 작심삼일의 대명사 ENFP거든요?"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20학번 한의하늬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떻게 전국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경희대 한의예과'에 입학할 수 있었는지 그 합격의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저 6모 44455 나왔어요) 제가 하는 말들이 무조건 정답이라는건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먼저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목표대학 설정의 중요성' 입니다.  수시와 정시 둘 다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공부하는 방법도 다 알지만 '목표설정'만큼 중요한 건 없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먼저 공부방법에 앞서 목표 대학을 정하고 그 대학교에 가기 위해 했던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할 당시부터 진로 희망 대학에 의료계열(의대, 치대, 한의대) 대학만 적어놓을 정도로 제 진로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흔히 의료계열 진학 희망 이유를 물으면 열에 아홉은 ‘생명을 지키는 사명감을 느끼고 싶어서’ ‘사회에 헌신하는 의료인이 되고 싶어서’라고 말합니다. 저도 위의 이유 때문에 의료계열을 가고 싶었지만, 솔직히 말해 그냥 ‘안정적인 미래와 준수한 연봉’ 때문에 의료인이 되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나 학과는 이미 고려 대상이 아니었죠.

 

이렇게 조금 속물같은 생각을 하던 저에게 진로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고1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걸린 '감염성 단핵구증'이라는 병이었는데요, 저는 이 때 이 병 때문에 약 4주간 입원 치료과 외래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 4주는 제게 의료인의 덕목이나 역할 등을 알려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안정적 직업을 위한 다소 사명감 없는 목표였다면, 이 사건을 계기로 진실하고 참된 의료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목표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이과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목표 대학을 세운 이후부터 저는 소위 말하는 완벽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험과 교내활동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항상 스마트폰 플래너에는 그날 그날의 계획과 실천 정도, 그리고 성취율을 기록해두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노력도 했습니다.

①  모의고사 성적에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6월 모의고사 4 4 4 5 5 나왔었어요 😂 그만큼 등급을 신경 안썼다는 거죠.  하지만 틀린 문제는 정말 중요하게 곱씹으며 봤습니다. 제게 중요한 문제와 필요한 문제는 ‘내가 틀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수능에서는 2 2 1 1 2 로 수능 최저를 맞추며 학종으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정시와 수시를 모두 준비했습니다. 보통은 모의고사 보는 기간쯤이면 학교 내신 시험 준비 기간과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모의고사는 그냥 평소 실력으로 보고 성적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채점을 한 후에 오답 분석은 확실히 했습니다. 저는 채점을 하고 틀린 문제가 나왔을 때 기뻤습니다. 평소 실력으로 봤기 때문에 틀린 문제는 곧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허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식으로 허점을 파악해 나갔더니 고3 모의고사부터는 허점이 눈에 띄게 많이 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모의고사 이후 잠깐의 오답 분석만으로도 정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평가원과 교육청을 가리지 말고 틀린 문제는 모두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교육청 문제가 퀄리티가 낮다고들 말하지만 제 생각에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퀄리티가 높고 낮음을 판별하여 문제를 분별해가며 풀 실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② 3년 동안의 봉사 계획과 수상 활동 계획은 1학년 때부터 빈틈없이 계획 세워 실천했습니다❗

의료계열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수학/과학 경시대회나 의료봉사를 매우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1학년 때부터 각종 경시대회나 과학탐구대회, 그리고 외부의 의료봉사 단체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참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1학년 1학기 때는 지역 장애인 단체 보조 봉사와 생명 경시대회를 나가고 1학년 2학기 때는 수학 경시대회와 지역 의료원 봉사를 하는 등으로 학기별 계획을 수립하여 활동했으며, 2학년 때는 더 많은 활동을 했고 3학년 때는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1학년 때 정도 양의 활동을 했습니다.

 

③ 관심 분야의 동아리를 만들고 주도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저는 목표 대학 설정 이후부터 고등학교 3년간 꾸준히 과학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습니다. 어찌 보면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만 하기도 바쁜 고등학교 시절에서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 시간상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간을 쪼개가면서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확보하고 매주 활동하면서 동아리와 학교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각종 대회 참여나 주기적 봉사활동 경험, 그리고 자기주도적 동아리 활동은 실제로 제가 대학 진학을 하는 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제가 실제로 경험했던 면접 썰을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현재 재학 중인 경희대학교 한의예과를 네오르네상스(1차 내신+비교과, 2차 심층 면접) 전형으로 입학했습니다. 그중에서 2차 심층 면접은 말 그대로 45분 정도 동안 자신의 학습능력과 전공 적합성을 뽐내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15분 제시문 답변 준비와 대기시간이 있고 나서 15분 동안 제시문 답변과 그에 따른 압박 면접이 진행됩니다.  그 후 15분 동안 인·적성 면접이 진행됩니다. )

*2022입시부터는 이 면접 시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저는 제시문 면접에 나온 제시문이 ‘제가 만든 생명 동아리에서 한 과학탐구 주제’‘이지수능교육 면접 대비 제시문’과 상당히 유사해서 속으로 기뻐하며 답변 준비를 했고, 그 결과 면접장에서 우수한 답변으로 교수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인·적성 면접에서는 15분 동안 정말 자소서와 봉사활동 얘기만 하다가 끝났는데, 교수님께서 제 얘기를 더 듣고 싶어 하실 정도로 제 경험을 잘 풀어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최초 합격했지만, 처음에 수시 원서 6장을 넣을 때만 해도 6개를 모두 한의예과를 쓰면서 경희대학교를 붙을 거라는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3년간의 체계적인 생활기록부 관리+자기관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충분히 더 좋은 결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노력은 언젠가 빛나게 되어있으니 항상 열심히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주도 난리났다!

핫 늬-우스🔥

 

1.‘640억원’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 유튜버 1위...‘미스터 비스트’(MrBeast)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 유튜버는 5400만달러(약 641억원)을 벌어들인 지미 도널드슨(23)으로 나타났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실사판 세트장을 제작해 실제 게임을 진행한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 어제(18일)부터 백화점·마트 등 방역패스 해지…'청소년 방역패스'는 유지
'기본권 침해' 논란이 거셌던 백화점·대형마트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내일(18일)부터 해제된다. 그 외 도서관, 학원,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패스도 중단된다.
 
다만, 오는 3월 시행을 예고한 '청소년 방역패스'(만 12~18세 적용)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에 비해 접종률이 낮은 10대의 확진비중이 꾸준히 20%를 웃돌고 있고, 향후 오미크론 확산세도 이들을 중심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다.
 
 

3. 지구 생물종 7.5~13% 이미 멸종"…6차 대멸종 진행 중
지구상의 생물은 지금까지 자연현상에 의해 5차례 대멸종을 겪었으며, 현재 인간에 의한 6차 대멸종을 겪는 중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약 200만 종에 달하는 지구 생물 중 이미 15만∼26만 종이 사라지며 대멸종이 현재진행형으로 심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4. 8000㎞밖 화산폭발에… 美·日 쓰나미 경보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대규모 해저 화산 분화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1만㎞ 떨어진 칠레·페루·미국 등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하늘로 치솟은 화산재가 직경 300㎞에 달해 인공위성 사진에 선명하게 찍히는 등 특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5. 마스크 1장, 5만원에 판매한 약사…약사회 "면허 취소, 치료 필요해"
마스크와 반창고 등을 개당 5만원에 판매하고도 환불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던 약사 A(43)씨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에 면허 취소를 요청하기로 했다. 
대전 유성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A씨는 최근 마스크, 반창고, 숙취해소제, 두통약 등을 개당 5만원에 판매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이 약국을 이용한 한 시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만스런 후기를 남겼고 곧바로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결제 금액을 뒤늦게 알아차린 소비자들이 환불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해 물의를 빚었다. 
 

 

 2023 대입이 바뀐다?
학종의 변화 TOP4
 
학생부종합전형은 정량평가를 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이나 수능 정시전형과 달리 정성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보다 높은 대학을 갈 수 있어서 상향 지원 성공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역전의 학생부종합전형,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1. 더욱 커진 '세특'의 중요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비교과 활동의 중요성은 줄어들고 교과활동에 대한 기록인 세특의 중요성이 늘었습니다.
세특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말하는데요.이전에는 특기할 만한 학생을 선발하여 세특을 기록해 줬다면 2020년부터 모든 학생에 대해 입력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재 범위를 모든 학생으로 확대했다는 사실만 봐도 그 중요성을 알 수 있죠?
단, 기초교과와 탐구 교과 과목 (국, 수, 영, 탐, 한국사) 세특은 모든 학생에 대해 입력하지만 그 외 과목은 (예, 체, 기. 가, 한문, 교양) 학교 상황에 따라 대상 범위를 정한다고 합니다.
 
2. 생기부 기록 축소📊
지난 2022학년도와 동일하게 생기부 영역별로 입력 가능한 학년 당 최대 글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목별): 500자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500자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 500자
창의적 체험 활동 상황(자율, 동아리 활동): 각 500자
진로활동 특기사항: 700자
봉사활동 실적 활동 내용: 250자
독서활동상황 공통: 500자/과목별: 250자
수상 경력 - 수상명: 100자/참가대상과 인원 합쳐: 25자
 
 
3. 소논문 활동으로 탁월성 증명하기💯
소논문은 정확히 알고 가셔야 합니다.상위권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증명하는 수단이 되나 사교육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교과 세특 항목에서는 소논문 기재가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과목에서 소논문 활동이 금지된 것은 아니라는 점! 수학 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과학 과제 연구, 사회 과제 연구 등 탐구 과목에서는 소논문 활동을 기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논문을 작성함'처럼 실적 자체를 기재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소논문 활동을 적극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4. 탐구역량은 독서활동으로📖
생기부 독서 활동 항목은 ISBN에 등재된 단행본 도서에 한해서만 도서명과 저자만을 기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독서를 깊이 있는 탐구활동으로 발전시켰다면 독후 내용을 창체, 교과 세특, 자유 학기 항목에 기록할 수 있는데요. 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차별화를 위해 독서를 바탕으로 한 관심 전공 탐구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